뮤지컬 '안나카레니나' 5월 개막...김소현·차지연·민우혁 등 캐스팅 발표
뮤지컬 '안나카레니나' 5월 개막...김소현·차지연·민우혁 등 캐스팅 발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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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카레니나' 포스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안나카레니나' 포스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지난해 약 9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오는 5월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 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원작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덕션 중 하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 시어터에 의해 2016년 재탄생 됐다.

이번 공연은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러브스토리와 화려함의 정점을 찍는 무대연출, 세련되고 강렬한 음악과 작사가 박창학의 참여로 심도 있는 가사의 수정이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타이틀롤인 안나 카레니나 역에는 배우 김소현, 차지연이 이름을 올렸다. ​'안나'는 러시아 최고의 귀부인이자 미모와 교양을 갖춘 매혹적인 여인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가 보여줄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섬세한 안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도 유망한 젊은 백작이자 장교인 알렉세이 브론스키는 사회생활에서는 매우 냉철하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한없이 따뜻하고 적극적인 인물이다. 브론스키 역에는 한국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합류한 배우 민우혁과 김우형이 캐스팅됐다. 

러시아의 고관대작이자 안나의 남편인 알렉세이 카레닌은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매우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배우 서범석과 민영기가 알렉세이 카레닌 역을 맡아 중후함과 불안함의 경계를 표현하며 극에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우 최수형과 강태을은 순수하고 진실한 성품의 지주로 겉치레보다는 내면의 가치를 추구하며 역경을 딛고 키티와의 사랑을 이루어내는 콘스탄틴 레빈 역을 맡았으며, 브론스키에 대한 동경과 사랑을 꿈꿨으나 깊은 상처를 받고, 후에 레빈과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키티 세르바츠카야는 배우 이지혜와 유지가 연기한다.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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