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X한지민X남주혁X손호준 뭉친 JTBC '눈이 부시게' 1차 티저 공개
김혜자X한지민X남주혁X손호준 뭉친 JTBC '눈이 부시게' 1차 티저 공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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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티저 영상 캡처/사진=JTBC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티저 영상 캡처/사진=JTBC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주 주연의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감성을 자극한다.

먼저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햇살처럼 따뜻한 미소를 짓는 김혜자의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복해 보이는 환한 미소 속 수많은 감정이 녹여져 있는 김혜자의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혜자야, 김혜자”라는 누군가의 부름에 고개를 돌리는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한지민 역시 그림 같은 풍경에 어우러진 청순한 미모로 반짝이는 순간을 담아냈다.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김혜자와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를 연기한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음에도 뒤엉킨 시간에 갇혀버린 '김혜자'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두 사람의 연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혜자와 한지민이 다르지만 같은 하나의 인물을 어떻게 펼쳐낼지도 기대가 쏠린다. 특히, 김혜자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남주혁의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남주혁은 완벽한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기자 지망생 '이준하' 역을 맡아 김혜자, 한지민과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이준하는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다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손호준은 극 중 '김혜자'의 오빠 '김영수' 역을 맡아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모태 백수'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한다.

오는 2019년 2월 JTBC에서 방송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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