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원준이 18일 별세했다. '불의 태양'에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다.
원준의 소식은 당대의 ‘우상’과도 같았던, 즉 ‘영웅적’ 스타와 함께 했던 나이 지긋한 팬들에게 큰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19일 한 팬은 SNS를 통해 "오래전 TV 속 연기하던 모습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기분이 참 묘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팬들도 "어쩜 그래도 나름 활동을 한때 꽤 했는데, 아 인생은 덧없다", "어렸을 때 형 누나들 나오는 고교 얄개 재미있게 봤는데..인생무상이라는 말밖에는...", "고시원에서 고독사하셨다니 진짜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기렸다.
원준은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원준은 지병 속에서 고통을 받은 채,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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