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23일 개최될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대부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인터뷰365 취재 결과 23일 현재 오후 5시 기준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오른 배우 박보영, 김희애, 이솜, 한지민이 레드카펫과 시상식에 참석한다.
다만 후보에 오른 배우 김태리는 해외 일정으로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상 결과는 김태리의 불참 여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아가씨'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시상식에 불참했으나 청룡은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바 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김윤석, 주지훈, 이성민 등도 참석을 확정했으며,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유해진, 김동욱, 주지훈 등이 참석 확정 소식을 알렸다.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송강호는 시상자로 참석을 확정했다.
한편,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배우 영화 '1987'의 김윤석, '버닝'의 유아인, '공작'의 이성민, '암수살인'의 주지훈, '신과함께-죄와 벌'의 하정우가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여우주연상은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 '허스토리'의 김희애,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 '소공녀'의 이솜, '미쓰백'의 한지민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공작'의 주지훈, '1987'의 유해진,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동욱, '독전'의 故 김주혁, '버닝'의 스티븐 연이 노미네이트 됐으며, 여우조연상에는 '미쓰백'의 권소현, '허스토리'의 김선영, '신과함께-죄와 벌'의 김향기, '독전'의 이주영, '독전'의 진서연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제39회 청룡영화상은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을 맡으며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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