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5년간의 열애 끝에 최근 부부의 연을 맺었다.
8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정석이 뮤지컬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하는 등 음악에도 관심이 높아 음악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5년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관상' '역린', 드라마 '질투의 화신',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거미는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어른아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