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메가로돈'이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메가로돈'은 주말 3일간(10~12일) 4450만 달러(한화 약 500억)의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000만 달러(한화 약 226억)를 기록했다.
'메가로돈'은 지난주 개봉한 나라들에서 이미 9700만 달러(한화 약 1099억)의 수익을 올렸다. 북미 수익을 더해 1억 4150만 달러(한화 약 1600억)의 수익을 거둬 개봉 첫주에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474억)를 넘어섰다.
'메가로돈'은 200만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톤급 액션 블록버스터다.
'흥행불패' 액션스타의 자리를 공고히 한 제이슨 스타뎀과 지상 최대의 포식자가 선보이는 사상 최강의 수중 액션이 시원함을 넘어서는 아찔한 재미까지 전한다. 전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인 제이슨 스타뎀은 경험으로 다져진 다이빙과 수영, 잠수 실력 등 제대로 물 만난 수중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에는 크기부터 압도하는 메가로돈 뿐만 아니라 초대형 문어 등 거대 해양 생물 등 대거 등장한다. 특히 실제 바다를 지배했던 최상위 포식자인 육식상어 메가로돈은 5열로 되어있는 이빨이 290개에 달하고 이빨 하나가 20㎝크기로 성인 남성의 손바닥만하다. 무는 힘은 20톤 정도이고, 티라노사우루스의 머리가 한입 거리밖에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입 크기로 모든 것을 먹어 치운 위력을 올 여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로돈'은 2D와 3D는 물론 아이맥스 3D, 스크린X, 4DX, 돌비 애트머스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8월 15일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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