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인들의 축제 '늘푸른연극제' 내달 17일 개막
원로 연극인들의 축제 '늘푸른연극제' 내달 17일 개막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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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늘푸른연극제'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원로 연극인들의 축제 '제3회 늘푸른연극제'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늘푸른 연극제'는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선정 연극인들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극 축제다.

평생 동안 오로지 연극 한 길만 걸어오며 현재까지 '뜨거운 현역'으로 무대 위의 삶을 살고 있는 원로 연극인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무대위에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에 선정된 원로는 총 6인으로 배우 전무송, 권성덕, 오영수와 연출가 강영걸, 전승환, 작가 김영무다. 이번 연극제는 각 원로들의 '인생작'으로 꾸며져 기대를 높인다.

개막작은 배우 전무송의 대표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8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1949년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작품으로 지금까지 다섯 차례 이상 윌리 로면 역을 맡은 배우 전무송이 열연을 펼친다.  

이어 부산에서 활동 중인 전승환 연출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가족 드라마 연극 '늙은 자전거'가 8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늘푸른연극제'의 첫 지역 공연으로써 전승환 연출이 자신의 극단인 '전위무대'와 함께 대표작을 선보인다.

배우 권성덕의 연극 '로물루스 대제'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그가 30여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 작품은 뒤렌마트가 "진정한 희극만이 비극을 표현하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이다"고 말한 것처럼 풍자를 통한 현실의 비극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김영무 극작가의 연극 '장씨 일가'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존속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장춘재 일가의 모습을 그리면서, 주인공의 비극적 초상화를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으로 대입시켜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강영걸 연출과 오영수 배우의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이번 연극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국립극단에서 초연 후 흥행은 물론 해외 공연까지 이어졌던 작품이다. 작품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강영걸 연출과 오영수 배우가 다시 이 작품으로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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