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마동석 주연 영화 ‘챔피언’이 대만 개봉 2주만에 대만 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마동석이 기획에 참여한 작품이다. 한국 개봉 당시 112만명의 관객을 동원, VOD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었다.
이후 지난 15일 대만에서 개봉한지 2주만에 역대 한국 개봉 영화 4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넘어 대만까지 ‘마동석 파워’를 과시했다.
대만 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는 1위 ‘신과 함께-죄와 벌’, 2위 ‘부산행’, 3위 ‘군함도’로, ‘부산행’에 이어 ‘챔피언’으로 마동석은 또 한 번 대만 내 한국 영화 랭크에 이름을 올리며 TWD 35million(한화 약 12억)의 수익을 거뒀다.
마동석은 듬직한 체격과 도구 없이 오로지 몸으로만 보여주는 특유의 액션으로 대만 팬을 사로 잡고 있다. 수 많은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과 그의 내한 일정을 기다리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동석은 ‘부산행’과 ‘범죄도시’를 거쳐 ‘챔피언’이라는 영화를 선보이면서 아시아 국가와 북미지역에서도 상당한 마동석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헐리우드와 외국의 러브콜도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마동석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성주신 역할로 돌아온다. 대만 내 한국 영화 개봉 역대 1위를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또 한번 대만에 ‘신과함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성난 황소’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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