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개그맨 김준호의 한국시리즈 시구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김준호 소속사 측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김준호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호는 롱드레스를 입은 채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고 있다. 이는 KBS2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에서 그가 맡은 중년 여배우 사귀자 캐릭터를 표현한 것.
김준호는 마침내 성사된 시구가 설레는 듯 들뜬 표정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마스코트인 ‘자나’ 인형과 함께 마운드에 등장해 요염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매력을 한껏 과시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김준호는 실제 시구에 임할 땐 치마를 벗어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과 박력 있는 투구 폼으로 수준급 강속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준호는 KBS2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회 클라라, 신수지, 선미 등 화제의 인물들을 패러디해 시구로 승화시키며 시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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