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빠르게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7일 “태풍 다나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8일 밤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특히 부산을 비롯한 영남 해안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중부 지방과 전라남북도는 태풍 영향 반경에서 상대적으로 멀지만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수증기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역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8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경남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영남 내륙과 호남, 충청지역에 20mm 에서 100mm,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는 10mm 에서 50mm 가량이다.
기상청은 또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는 최대 초속 30m의 강풍과 함께 강한 파도가 밀어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 다나스는 9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을 지나 10일 오전 3시 일본 삿포로 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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