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최희 KBSN 아나운서가 말실수 경험담을 고백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공서영, 정인영 아나운서, 가수 솔비, 홍진영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시절 류현진에게 말실수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특별한 인터뷰를 하고 싶었던 그녀는 “의욕이 앞섰다. ‘본인의 야구 인생이 지금 몇 회쯤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한 뒤 스스로 만족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희의 질문에 류현진은 “3회”라는 답을 했다고. 이에 최희는 “류현진 선수를 향해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주목할 점은 류현진이 타자가 아닌 투수라는 점. 의욕이 앞선 인터뷰가 불러온 순간적 실수였던 셈이다.
최희는 “그때 류현진 선수가 ‘네?’라고 되물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희 말실수 고백을 들은 MC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 홈런 가득하면 그냥 경기가 끝난 것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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