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결말, 가족의 화합으로 해피엔딩
금 나와라 뚝딱 결말, 가족의 화합으로 해피엔딩
  • 임가희
  • 승인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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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금 나와라 뚝딱’이 가족 간의 화합을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세 형제들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저마다 행복한 삶을 되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순상(한진희 분)의 본처 진숙(이경진 분)을 내쫓고 악행을 벌였던 덕희(이혜숙 분)는 아들 현준(이태성 분)의 사고 후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금 나와라 뚝딱 결말, 금 나와라 뚝딱 등장인물들이 가족의 화합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 했다. 금 나와라 뚝딱 캡처

덕희는 며느리 성은(이수경 분)이 결혼 전 다른 남자와 낳은 딸 아람(박민하 분)을 손녀로 받아들이며 따뜻한 시어머니이자 할머니로 거듭났다.

순상(한진희)은 장남 현수(연정훈)에게 보석회사 노블다이아몬드의 사장직을 맡기며 물러났다. 현수는 이복동생 현준과 힘을 합쳐 회사를 키워나갔다. 또한 현준과 재결합한 성은은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됐고 노블다이아몬드 팀장직에서 물러나 가정에 힘썼다.

성은을 대신해 팀장이 된 몽희(유나 역/한지혜 분)는 보석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몽희의 쌍둥이 언니 유나는 그런 동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때 현수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뤘던 유나와 몽희의 미묘한 갈등이 해결된 것.

안하무인이었던 유나는 몽희 덕분에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배웠고 현수와 이혼 위기를 극복했다. 이어 진숙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갔다. 철부지였던 현태(박서준 분)와 몽현(백진희 분) 역시 사랑과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며 예쁜 가정을 꾸렸다.

심덕(최명길 분)은 민정(김예원 분)에게 마음을 열었다. 심덕은 그동안 금지옥엽 아들 몽규(김형준 분)와 고아에 고졸인 민정의 결혼을 반대하며 그녀를 구박해 왔다. 하지만 출산 후 민정을 대학에 보내주겠다며 딸처럼 아끼기 시작했다. 여기에 명문대 졸업 후 백수로 지내던 몽규가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며 기쁨을 더했다.

지난 4월 방송된 뒤 50부작의 긴 호흡을 이어온 ‘금 나와라 뚝딱’은 한지혜의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막장 드라마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빠른 전개로 인기를 얻었다.

또 마지막까지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며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금나와라 뚝딱’ 후속으로는 이상엽, 홍수현, 박근형, 차화연 등이 출연하는 ‘사랑해서 남주나’가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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