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나무에 매달린 사자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아프리카 짐바브웨 앤틸로프 파크에서 포착된 이 사진에는 어린 사자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사자 형제간의 코믹하면서도 우정 어린 모습을 담았다.

한낮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나무 그늘 위로 올라간 동생사자는 내려오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던 터라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에 나무에 매달리며 힘겨워하자 보다 못한 형 사자가 자신의 머리를 내어준다. 결국 동생사자는 나무 아래로 떨어졌지만, 그 순간 형 사자가 앞발로 받쳐주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인상적이다.

사진사에 따르면 “동생사자가 형이 도착할 때 까지 내려오지 못했다”면서 “관광객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나무에 매달린 사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무에 매달린 사자, 덤앤더머 형제인가?” “나무에 매달린 사자, 형이 아주 듬직하네요” “나무에 매달린 사자, 천방지축 동생 사자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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