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 탕웨이의 부산국제영화제 MC 바통 터치
곽부성, 탕웨이의 부산국제영화제 MC 바통 터치
  • 이희승
  • 승인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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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희승】올해로 18살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시동을 걸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위원회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기자회견에서는 개·폐막작을 비롯해 초청 게스트 등 영화제의 전반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내달 3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사회는 홍콩배우 곽부성이 배우 강수연과 함께 사회자로 나선다. 해외스타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를 맡게 된 것은 지난해 탕웨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BIFF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70개국에서 초청된 301편으로 개막작으로는 부탄의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영화 ‘바라:축복’이 상영되며, 폐막작으로는 한국의 김동현 감독 작품 ‘만찬’이 선정됐다.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쟁쟁한 신인감독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장편 극영화 기준으로 94편이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연출작”이라고 밝혔다.


신인 발굴에 앞장섰던 BIFF 특유의 상징성은 파노라마 섹션에서 드러난다. 배우이자 신인 감독으로 데뷔한 박중훈과 하정우의 작품이 처음 공개되기 때문. 하정우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판타지오픽쳣 제작)와 박중훈 감독 데뷔작 '톱스타'(세움영화사 제작)은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우리 선희'와 '뫼비우스'(김기덕 감독)등 거장들과 함께 파노라마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회고전은 임권택 감독의 전작전으로 열린다. 1962년 '두만강아 잘있거라'로 데뷔한 이래 2011년 '달빛 길어올리기'까지 총 101편을 연출한 임권택 감독의 작품들 중 현재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상영 가능한 7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초청작 70개국에서 총 301편으로 구성됐다.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 메가박스 해운대,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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