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SBS ‘8뉴스’에서 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특파원 현장’에서는 일본 수산물 방사능 공포에 대해 다루던 중 ‘후쿠시마산 가자미류 방사능 검출량’에 대한 자료화면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도표의 배경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코알라와 합성해 비하하는 이미지가 비춰진 것.
해당 자료화면에 등장한 도표는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내에서 일본 사이트 등을 참조해 이전에 올라왔던 것이며 도표를 일본 사이트에서 가져오면서 워터마크로 해당 형상을 새긴 것이다.
방송 후 SBS는 공식을 입장을 통해 의도한 사진이 아니었으며, 담당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의 메인 뉴스에서 제대로 된 검증없이 자료를 사용한 점에 대해 누리꾼들의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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