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도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폭염 속 인형탈 알바’가 꼽혔다.
최근 한 구인구직 전문 포털 사이트는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지옥문을 경험하는 것 같은 최악의 아르바이트(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바생 17.1%는 ‘습도 최고, 폭염 속 인형탈 알바’를 꼽았다.
이어 ‘유흥가 한 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15.1%) ‘사장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인 친인척 회사(14.9%)’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14.0%)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복날이나 월드컵시즌 치킨집 근무(7.2%)’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6.6%)’ ‘정직원만 있는 회사서 홀로 알바(6.4%)’ ‘방학 주택가 PC방(5.3%)’ ‘휴가 시즌 고속도로 주유소(4.9%)’ 등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공감을 얻지 못했다.
한편 이 포털사이트 측은 지난해 여름에도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인형탈’와 ‘도로 포장공사’ ‘택배 상하차’ 알바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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