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법륜스님, 이경규 악플 고민에 ‘명쾌한 해답 제시’
힐링캠프 법륜스님, 이경규 악플 고민에 ‘명쾌한 해답 제시’
  • 안성은
  • 승인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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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안성은】 법륜스님이 개그맨 이경규의 악플 고민에 해답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00회를 맞아 다양한 출연자들과 함께한 ‘힐링 동창회’로 진행됐다.

이날 이경규는 “악플을 보고 모두가 다 나를 좋아하진 않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러다 보니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사람을 경계하고 기피하는 현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법륜스님, 법륜스님이 개그맨 이경규의 악플 고민에 해답을 제시했다. ⓒ 힐링캠프 캡처

이에 대해 법륜스님은 “댓글에서 남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자기 수행 차원에서 좋은 점은 사람들이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왜 모든 사람이 다 같은 반응을 보여야 하는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 모든 사람이 이경규씨를 보고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독재적 근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일어나는 감정이 댓글로 나올 뿐이다. 인간이 싫은 게 아니라 인간 세상이 원래 이런 것이다”라며 “세상의 다양함을 이해하면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경규는 “앞으로 좋은 시각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겠다”고 답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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