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폭우로 강남역과 사당역 일부가 출근길 혼잡을 빚고 있다.

22일 새벽부터 이어진 폭우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인근 도로에 물이 차올라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10분을 기해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서울·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70㎜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강남역 사거리는 오전 7시 물이 차오르면서 일부 차량이 물에 잠겨 운행을 멈추는가 하면, 하수구에서는 빗물이 역류하고 있다. 사당역 1번 출구는 물에 잠겨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준으로 전날부터 누적된 서울의 강수량은 11.5㎜이며, 다음날 자정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장마전선은 수요일인 모레까지 중부지방에서 비를 뿌리다가 모레 밤부터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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