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가슴 노출 의도? 누리꾼 노이즈 마케팅 의심
여민정, 가슴 노출 의도? 누리꾼 노이즈 마케팅 의심
  • 임가희
  • 승인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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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여민정이 가슴 노출 사고를 의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민정은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 참석했다.

이날 여민정은 깊게 파인 가슴라인과 허벅지까지 절개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볼륨 몸매를 뽐냈다. 레드카펫을 걷던 그녀는 드레스를 지탱하던 어깨 끈이 풀리며, 가슴을 노출했다.

여민정이 의도적으로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인터뷰365 DB

또한 옆트임 드레스 탓에 여민정은 하의 검은색 속옷을 고스란히 드러내 민망함을 안겼다. 하지만 여민정은 노출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녀는 노출 사고를 대비한 듯 가슴에 압박 붕대를 감고 있었으며, 옷을 수습한 후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노출사고 바로 전에는 손을 올려 왼쪽 어깨끈을 만지는 듯 한 동작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화제 이후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랴부랴 집에 도착. 정신없다. 목요일 밤의 내 친구 ‘썰전(JTBC)’이나 봐야지”라며 담담한 심경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민정이라는 배우 레드카펫 노출사고가 검색순위 상위를 달리고 있다.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의도적인 노출사고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이즈마케팅(고의적으로 이슈를 만들어 홍보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였다. 실제로 그동안 신인 여배우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영화제 레드카펫이나 시상식에서 일부러 과감한 노출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2011년 배우 오인혜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오렌지 컬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그녀는 논란이 일자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고민하고 택한 드레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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