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배우 윤태영이 명품 정장을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윤태영은 26일 방송예정인 SBS 파일럿 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 녹화를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녹화 당일 윤태영은 12시간의 장시간 비행을 고려해 편안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전현무, 서지석과 달리 명품 정장을 입고 등장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장시간의 비행을 고려하지 않은 윤태영의 명품 공항패션에 대해 ‘우리가 간다’ 멤버들은 “불편해 보인다.” “기업 사장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윤태영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의상 콘셉트에 대한 소신까지 당당하게 밝혔다.
윤태영은 “영국 맨체스터 축구단과 같은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은 큰 경기 원정을 갈 때 모두 말끔하게 ‘차콜 그레이 더블 슈트’를 입는 게 관습”이라며 “그래서 나 역시 ‘우리가 간다’라는 큰 경기의 원정을 떠나는 것이기에 나름 격식을 차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태영은 처음 의지와는 달리 불편한 의상 때문에 장시간의 비행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뜬 눈으로 열두 시간 비행을 마쳤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정장을 입고 격식 있는 모습으로 출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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