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황보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주인공 김수현으로 완벽 변신했다.
24일 방송예정인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서 특수 요원이 된 멤버들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바보 7인으로 위장해, 은밀한 첩보 작전을 펼쳤다.
안영미와 김신영은 바보계의 쌍두마차 맹구와 영구를 각각 맡았다. 송은이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속 용구로 분했다.
신봉선은 ‘웰컴투 동막골’에서 강혜정이 연기했던 사랑스러운 바보 여일로 분장했다. ‘무한걸스’의 바보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보람은 유일하게 본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황보였다. 황보는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배우 김수현이 연기한 동구를 패러디했다.
바가지 머리에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녀는 뛰어난 비율과 보이시한 미모로 김수현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황보는 북한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며 영화 속 한 장면을 리얼하게 재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 최고 엘리트 요원이 남한에서 동네 바보로 위장한 채, 첩보 작전을 벌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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