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손진아】 ‘구암 허준’의 김주혁과 박은빈이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10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17회에는 허준(김주혁 분)과 다희(박은빈 분)가 혼례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양반의 신분을 버리고 산음 땅을 찾은 다희는 마침내 허준을 만나고 신분의 차이 때문에 혼인을 반대하는 손 씨(고두심 분)를 설득해 결혼을 하게 된다.
허준과 다희의 결혼식은 정화수 한 그릇만 떠놓은 조촐하게 치른 혼례이지만,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졌다.
특히 “양반으로 누렸던 모든 걸 잊고, 가난에 굶주리고 멸시를 받을 것”이란 허준의 말에 “살날이 아무리 힘겨워도 제가 의지하고 기댈 가슴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는 다희의 대답은 촬영장에 있던 제작진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
김주혁과 박은빈은 집중력 높은 연기로 허준과 다희의 감정을 심도 있게 표현했으며, 촬영을 마친 후 김주혁은 “허준 인생에 새로운 막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허준과 다희의 결혼 이후, 허준이 의원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공개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예진(박진희 분)과 도지(남궁민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손진아 기자 jina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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