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아역 김하유 어부바 ‘껌딱지 모녀’
야왕 수애, 아역 김하유 어부바 ‘껌딱지 모녀’
  • 이미영
  • 승인 2013.0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이미영】 배우 수애가 촬영 현장에서 아역배우 김하유와 함께 찍은 다정한 인증 샷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야왕’에 출연한 아역 김하유의 블로그에 수애와의 어부바 인증샷이 등록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애는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김하유를 업고 있거나 간이의자에 앉은 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다정함을 과시했다.

배우 수애가 촬영 현장에서 아역배우 김하유와 함께 찍은 다정한 인증 샷이 공개됐다. ⓒ 김하유 블로그

두 사람은 ‘야왕’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했다. 극중 다해(수애 분)가 하류(권상우 분)와의 사이에 낳은 딸이 은별(김하유 분)이다.

이들은 극중에서도 서로 죽고 못 사는 ‘껌딱지 가족’ 인데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붙어 다니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자상한 성격의 수애는 김하유를 친엄마처럼 보살펴주고 김하유는 수애를 ‘이모’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수애는 산동네 언덕길에서 은별을 안고 우는 장면을 촬영하던 날, 추위에 떠는 김하유를 감싸 안아주며 ‘모성애’를 발휘했다. 김하유의 친어머니는 “하유가 수애 이모랑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 헤어지면서 엉엉 울었을 정도로 깊은 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하유는 은별이가 크면서 6살 박민하로 배역이 바뀌기 전까지 출연하면서 귀여운 재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김하유는 대본 리딩 첫날부터 범상치 않은 ‘천재성’을 발휘해 모든 출연배우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자기 분량의 대본을 읽는 게 아니라 아예 통째로 암기해 온 것. 이에 모두가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29일 방송된 ‘야왕’ 제6회에서는 미국에 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소꿉놀이를 하는 은별의 모습을 다해가 멀리서 지켜보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이미영
이미영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