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이민호가 중국 시상식의 판도를 바꿨다.
이민호가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제12회 ‘싱샹대전’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싱샹대전’ 시상식은 중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SMG(상하이 미디어그룹)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음악, 영화, 스포츠 분야 등을 총망라해 인기 있는 인물을 선정하며 규모와 역사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배우 장백지, 관지림, 요트선수 쉬리지아, 패셔니스트 한훠훠 등 중국 내 각 분야의 국보급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해외 스타로는 한국의 이민호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뽑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민호를 향해 “최고의 해외 인기스타 이민호가 중국 시상식의 분위기를 바꿨다”며 “이민호는 관중들은 물론 현지의 유명인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팬들의 함성소리에 국민사회자로 불리는 오종헌이 당황 할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이민호의 수상과 ‘싱샹대전’에 대한 관심은 중국판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와 중국 포탈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꽃보다 남자’와 ‘시티헌터’로 인기를 입증한 이민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를 통해 중국에서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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