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영화 관람 후 하는 말’ 게시물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영화 끝나자마자 하는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영화 관람 후 하는 말’ 게시물에는 원형그래프가 그려져 있다.
이 원형그래프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노란색 항목이다. 거의 95%이상을 차지하는 그 말은 다름 아닌 ‘화장실 가자’라는 말이었다. 그 외 ‘속편이 기대된다’ ‘배우들 연기 쩐다’ 항목 등 영화 내적인 요소에 대한 말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누리꾼들은 정확한 통계자료는 아니지만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영화의 ‘감동’을 느끼기에 앞서 먼저 ‘런닝타임’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생리현상이 더 시급하기 때문이다.
‘영화 관람 후 하는 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요, 화장실이 먼저죠” “세 시간짜리 영화만나면 이 말 절로 나온다” “일단 화장실 먼저 가서 속편이야기 하는 게 매너” “영화관 들어가기 전 화장실 다녀오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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