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혜민스님이 자살과 관련해 독자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혜민스님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에서 차인표, 박찬호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혜민스님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느냐”는 차인표의 질문에 “남들의 생각 속의 나를 멈추고, 나 자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고 한다. 사실 어떤 한 독자분이 나를 찾아와서 울먹이며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자살하려고 했었는데 단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던 나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생겨서 살았다고 하더라”며 독자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힘들고 어렵지만 지나간다는 사실을 잊는 것 같다. 힘든 순간도 더 강해질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