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우리나라 소금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권고기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섭취한 소금은 약 12g (나트륨 4,791mg)으로, 2010년(4,831mg)보다 소폭 감소하여 증가추세가 멈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WHO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권고기준 5g에 비하면 여전히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나트륨 섭취의 주요 음식은 김치류, 찌개류, 면류 등이었으며, 김치류는 전 연령에서, 20대까지는 라면, 50대 이후에는 찌개류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나트륨은 섭취 장소로는 절반 이상(53%)이 가정식으로부터 섭취되고 있었으며, 36% 가량은 음식업소 음식·단체급식 등의 외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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