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내가 하려던 아이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내가 하려던 아이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의 댓글을 캡처한 ‘내가 하려던 아이디’는 이미 사용자가 있어 원하는 닉네임을 만들지 못한 누리꾼들의 분노가 담겨 있다.

‘내가 하려던 아이디’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한 글자만 바꾸거나 다른 글자를 조합하다 보니 수많은 변종 닉네임이 생겨 눈길을 끈다.

아이디를 ‘문메이슨’으로 하고 싶었던 누리꾼들은 이를 ‘목메이슨, 문메이니즘, 창문메이슨’ 등으로 변형해 사용하고 있었다.

또 ‘진중귄’, ‘김정은의 스케치북’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닉네임도 눈에 띈다.

‘내가 하려던 아이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 정하려면 시간이 한참 걸린다.” “내가 하려던 아이디는 꼭 누가 쓰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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