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주지훈이 트로트 ‘어머나’를 피아노곡으로 연주하게 된다.

23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12회에서는 지호(주지훈 분)와 인하(지창욱 분)가 하윤모 교수(전국환 분)이 부여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각자 ‘어머나’를 연주한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11회에서 부성악기 본부장으로 취임한 지호는 하윤모 교수로부터 후계자 선정을 위한 인하와의 피아노경선에 참여하라는 종용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뜻이 없던 지호는 이날 방송 말미에 이르러 14년 전 화재 사건을 떠올리며 영랑의 모든 비밀 알게 돼 결국 경선 참여를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극중 다미(진세연 분)가 “어머니와 노래방 가서 부르는 곡”이라고 밝히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어머나’를 부를 예정이다.

이에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김순옥 작가님의 센스로 장윤정 씨의 히트곡 ‘어머나’가 드라마에서 활용됐다”며 “특히 22일 방송분에서 포옹했던 둘은 23일 방송분에서는 이 노래 덕분에 키스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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