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태연】 어느 학원의 규칙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어느 학원의 규칙’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 학원의 황당한 규칙들이 열거되어 있다.
이 학원 규칙에 따르면 물을 먹을 때나 화장실을 갈 때는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나가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적발됐을 경우 일주일동안 학원에서 물을 먹을 수 없다.
또 물을 먹거나 화장실을 갈 때 복도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해서는 안 된다. 이 역시 적발 시 일주일동안 학원에서 물을 먹을 수 없다.
여기에 물에 대한 규칙이 별도로 있는데, 숙제를 못해온 학생은 물을 1번만 먹을 수 있고, 숙제를 잘해온 학생의 경우에는 물을 2번만 먹을 수 있다. 이 역시 규칙대로 하지 않을 경우 일주일동안 학원에서 물을 먹을 수 없다.
이처럼 모든 규칙이 물과 연관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물을 먹는 횟수까지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물과 관련된 규칙뿐일까?” “벌로 물을 못 먹게 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황당한 규칙이다. 저걸 누가 정한건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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