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저렴하고 단순하게 만들어진 500억 화소의 카메라가 등장했다.
지난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진이 사진 한 장에 500억 픽셀을 담을 수 있는 초 고화질 카메라 센서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한 연구진은 “최신 스마트폰 800만 화소에 약 6천배 이상 더 많은 정보를 담는다”며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자세한 광경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장면을 확대하기 위해 쓰이는 줌 기능과 망원렌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더욱 세밀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이미 실제 우주 천체 관측을 위해 기가(컴퓨터 기억장치의 용량 단위) 픽셀 카메라가 나왔지만, 이번 듀크대학교 연구진이 만든 카메라는 이전과 비교해 보다 싸고 간단하게 조립돼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500억 화소 카메라는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고, 먼저 군사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픽셀이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보이는 이미지 파일의 최소단위를 뜻하는데, 이들 수만 개, 수천 개가 모여 화면을 구성한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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