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22일 방송예정인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 지나친 교육열로 내 아이를 망치는 부모의 비뚤어진 모정이 부른 참혹한 가정불화를 담아냈다.
대한민국은 지금 ‘입시전쟁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으며 입시지옥, 입시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성적 위주의 교육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입시전쟁은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의 일만이 아니다. 국제중, 국제고, 소위 명문대 진학을 위한 밑거름 쌓기가 초등학교 때부터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일까.
초등학생 딸의 교육에 열성인 아내는 딸을 국제중학교에 보내기 위해 무리해서 학군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한다. 하지만 동네 학부모들에게 왕따를 당해 교육정보를 얻지 못한다.
그렇다고 딸의 교육을 포기할 수 없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과도한 교육열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는 남편의 갈등이 그려졌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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