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여학생들에게 최면을 건 초보 최면술사가 이들을 다시 깨우지 못한 황당한 사건이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이라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초보 최면술사 맥심 네이도(20)가 캐나다 퀘백의 한 대학에서 12~13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최면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최면에 빠져들었다. 이에 네이도는 최면 성공을 자축하며 이들을 다시 깨어나게 하려했다.
그러나 당시 몇몇 학생들이 깨어나지 못한 채 몸을 움직이지 못했으며, 그나마 눈을 뜨고 있는 학생들도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특히 한 여학생은 5시간이 넘도록 최면이 풀리지 않아 최면술사는 진땀을 뺐다고. 결국 네이도는 자신의 스승을 급히 학교로 불렀고, 그제야 하나둘 최면에서 깨어났다.
네이도의 스승은 CBC와 한 인터뷰에서 “내가 도착했을 때 학생들은 대부분 넋이 나가 있었다. 눈은 뜨고 있었지만 머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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