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강릉 앞바다에서 천 마리가 넘는 돌고래떼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22일 YTN뉴스는 “강원도 강릉 동쪽 앞바다 55km 해상에서 대규모의 돌고래떼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동해 바다에 서식하는 긴부리참돌고래로, 길고 뾰쪽한 부리에 몸 옆에 노란색과 회색의 모래시계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안에는 3만 5천여 마리의 긴부리참돌고래가 살고 있지만, 이번처럼 천 여 마리의 출몰은 이례적인 경우다.
국립수산과학원 측은 “참돌고래는 주로 먹이와 산란 활동을 위해서 무리를 지어 다닌다. 적게 수십 마리에서 많으면 수천 마리가 떼를 지어 다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1월에도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수백 마리의 참돌고래떼가 나타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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