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배우 조덕현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조덕현이 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자신의 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덕현과 아내 이서진 씨는 도배와 가구 등 대부분을 브라운 톤으로 배치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소박하지만 독특한 소품들로 집을 꾸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감각을 뽐냈다.
거실에 들어서자 부부가 참여한 영화 DVD와 대본이 빼곡하게 정리된 책장이 눈에 띄었다. 조덕현은 “아내가 참여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내 작품은 거의 안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조덕현은 거실에 놓인 갈색 소파를 가리키며 “12년 전 윤태영이 선물로 준 것”이라며 “설경구와 최민식도 윤태영에게 저 소파를 협찬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조덕현은 “노총각일 때부터 쓰던 건데 아직도 잘 쓰고 있다”며 윤태영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조덕현의 집에는 독특하게 TV가 거실이 아닌 안방에 배치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이서진 씨는 “평소 거실 한 가운데 있는 TV가 안 좋아 보였다. 굳이 TV를 온 집안이 울리게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안방에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덕현은 “아내와 힘을 모아 결혼 3년 만에 내 집을 장만했다. 이 상태만 유지돼도 행복할 것 같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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