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주인의 패기 “강아지 짖으니 큰소리로 떠들지 마세요”
개 주인의 패기 “강아지 짖으니 큰소리로 떠들지 마세요”
  • 윤보미
  • 승인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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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주인의 패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개 주인의 패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어느 아파트 집 문에 붙여진 ‘부탁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찍은 것. 개 주인은 게시물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한다.

개 주인의 패기, 주인의 패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온라인 게시판

주인은 “강아지가 짖게 되면 다른 집에 피해가 생기니 복도에서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시끄럽게 짖는 일이 없습니다. 이웃끼리 감정 상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놓은 것이니 이해해주시고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한다.

즉 개가 짖는 이유는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들기 때문으로 개가 시끄럽다고 불만을 표하기 전에 사람 먼저 조심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개 주인의 패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쉽게 말해 우리 집 개 심기 건들지 말라는 소리 아니냐.” “아무리 본인 개가 소중하기로서니 이건 아니지 싶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등으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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