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핏빛 바다, 물고기 떼죽음 ‘통제 힘들 정도’
일본 핏빛 바다, 물고기 떼죽음 ‘통제 힘들 정도’
  • 박미선
  • 승인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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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최근 일본의 한 항구도시의 해안이 핏빛으로 물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본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바현 이즈미시 오오하라 항구에 정어리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바다가 핏빛으로 물드는 일이 일어났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이어 죽은 정어리 무리가 속속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 핏빛 바다, 최근 일본의 한 항구도시의 해안이 핏빛으로 물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사진=영화 ‘리핑’ 스틸컷

해안가에 밀려든 수백 톤의 정어리 사체가 부패하면서 냄새 역시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죽은 물고기들을 쓰레기 매립지로 옮기고 있지만, 바다가 붉게 물들고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는 상황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라고.

일본 핏빛 바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원인은 뭘까?” “대재앙의 전조인가...”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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