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최근 일본의 한 항구도시의 해안이 핏빛으로 물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본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바현 이즈미시 오오하라 항구에 정어리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바다가 핏빛으로 물드는 일이 일어났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이어 죽은 정어리 무리가 속속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안가에 밀려든 수백 톤의 정어리 사체가 부패하면서 냄새 역시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죽은 물고기들을 쓰레기 매립지로 옮기고 있지만, 바다가 붉게 물들고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는 상황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라고.
일본 핏빛 바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원인은 뭘까?” “대재앙의 전조인가...”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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