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한국인 비만율이 사상 최고라는 결과가 나왔다.
보건 복지부는 19일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보건소)가 만 29세 이상 성인 22만 7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역건강통계’를 발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22.5%였던 비만율이 2011년에는 23.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강원, 제주, 인천 순으로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걷기 실천율은 전년 43%에서 41.7%로 감소했으며, 고위험 음주율 역시 14.9%에서 18.2%로 껑충 뛰어 한국인이 건강에 무뎌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다만 남성 흡연율은 전년보다 1.4% 포인트 줄어든 47%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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