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미스터리, 감쪽같이 증발된 사람들…그들은 어디에?
세계 5대 미스터리, 감쪽같이 증발된 사람들…그들은 어디에?
  • 차예림
  • 승인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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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차예림】 세계 5대 미스터리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세계 5대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첫 번째로는 1930년 캐나다 북부 로키산맥에서 이누아르 마을주민 27명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건을 꼽고 있다. 마을에는 그들이 쓰던 총과 썰매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으며, 그들이 키우던 개는 모두 굶어죽은 채로 발견됐다.

세계 5대 미스터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 MBC 캡쳐

두 번째는 1940년 버지니아 해군기지 증발사건으로, 브레이크 호는 출항한 지 5시간 만에 통신이 끊겼다가 같은 날 오후 8시 노포크 항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브레이크호는 매우 녹슬고 낡아 있었고 45명의 승무원들 모두 백발의 미라가 되어 있어 불과 몇 시간만에 정박했다고 믿어지지 않았다.

이어 1945년 독일에서 출항해 브라질로 향하던 항공기가 난데없이 사라졌던 사건이 세 번째 미스터리로 꼽혔다. 이 항공기는 35년 뒤인 1980년 뼈만 앙상하게 남은 백골의 승객들과 함께 포르투알레그 공항에 착륙했다고 전해진다.

네 번째 미스터리는 1587년 로어노크 섬에서 일어난 일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이 섬에서 115명의 시민들이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주변의 나무에 ‘크로아톤’이라는 알 수 없는 말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얽힌 이야기로, 1954년 버뮤다 상공을 날던 미해군 수송기가 43명의 승무원과 함께 사라진 사건이다. 이는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끊임없이 발생한 버뮤다 삼각지대 사건 중 하나에 불과하며, 수많은 선박과 항공기가 이 부근에서 사라져 갔다고 한다.

하지만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지난 1월 방송에서 버뮤다 삼각지대는 누군가의 조작에 의해 왜곡된 것이며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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