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배우 김고은에 대한 광고계의 반응이 뜨겁다.
박범신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로 데뷔한 신예 김고은에 대한 관심이 영화계를 넘어 광고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영화 개봉이 되지도 않은 시점이라 이러한 반응은 더욱 이례적이다.
김고은은 지난달 27일 있었던 영화 ‘은교’ 제작보고회에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처음 공개된 김고은은 하얀 피부와 묘한 느낌을 주는 신비로운 미소로 소설 속 '은교'를 떠오르게 해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작보고회 참석자들은 김고은에 대해 “신선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다.” “기존에 봐왔던 미녀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맑은 느낌의 여배우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무표정일 때는 시크한데 웃으면 아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등장을 환영했다.
이를 유심히 본 광고계에서도 김고은을 주목하고 있다. 김고은의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원하는 광고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김고은의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곧 개봉하는 영화 ‘은교’를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힌 뒤 “영화 개봉을 우선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배우로서의 이미지에 맞는 제품이 있다면 광고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 ‘은교’에서 김고은은 70대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그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를 동시에 사로잡은 싱그러운 여고생 은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은교는 이달 26일 개봉된다.
영화 준비 단계부터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은교’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김고은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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