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누리꾼의 지탄을 받고 있다.
9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중에서도 낙후된 접경지역, 철원, 인제, 양구, 화천을 이끌어 갈 새누리당 정치인 한기호 후보를 응원합니다.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습니다. 호탕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라는 글이 화근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누리당 후보를 옹호하는 이외수의 글에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그동안 야권 성향의 글을 주로 써왔던 이외수가 난데없이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자 누리꾼들은 의아해 했다. 한 누리꾼은 “이외수의 계정이 해킹된 것은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곧바로 이외수는 “제가 새누리당 한기호 후보를 응원했다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개인적으로 몇 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유명인을 등에 업고 인지도를 높이는 정치가로 인식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저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괜찮다 싶어 추천합니다”라며 해명했다.
실제로 소설가 이외수는 현 정부를 비판하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지지하는 ‘야권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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