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홍석천, 프랑스 최고 요리사로 깜짝 출연 “울랄라~”
‘바보엄마’ 홍석천, 프랑스 최고 요리사로 깜짝 출연 “울랄라~”
  • 이미영
  • 승인 20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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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미영】 SBS 주말 특별기획 ‘바보엄마’에 홍석천이 세계최고 요리사로 깜짝 출연해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3월 중순 진행된 촬영에서 이동훈PD의 큐사인에 떨어지자 홍석천은 “울랄라~우선 거위간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신현준에게 요리를 내놓았다. 그러자 신현준은 “인상이 왜 이리 더러워”라는 애드리브에 이어 “전혀 맛이 하모닉 하지가 않잖아! 젠장맞을”이라며 화를 내자 홍석천은 쩔쩔매는 연기를 이었다.

‘바보엄마’ 홍석천 카메오 출연이 화제다. ⓒ SBS

그러다 컷 소리가 떨어지자마자 홍석천은 신현준을 향해 “아니 내가 왜 인상이 더러워?”라고 응수하는가 하면, 여자스태프들을 향해 “나보다 피부, 미모가 좋은 사람 있어?”라는 멘트를 던졌다가 “우리가 머릿결은 더 좋은데요?”라는 대답에 쓰러지는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직후 홍석천은 “신현준 씨가 ‘바보엄마’에 출연한다고 해서 축하인사를 했다가 이렇게 프랑스 최고 요리사로 깜짝 출연하게 되었다”며 “꿈이 실제로 세계적인 요리사였는데, 갈비탕이나 꽃게찜 같은 한국음식과 거의 모든 이탈리아 요리에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신현준씨와 나는 각각 대학은 다르지만, 80년대 후반부터 같이 영화작업을 해서 인연이 깊다. 그때 너무 잘생긴데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형이라 가슴이 뛰었던 기억도 있다”며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은 “‘바보엄마’가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고, 또 기회가 있다면 이번에는 한식이나 일식, 중식요리사로도 출연하고 싶다”며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이든 요리 쪽에 관련 되서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주방 복을 입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드라마 ‘애정만만세’출연이후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 중인 홍석천은 실제 이태원에서 레스토랑, 그리고 인테리어 사업도 이끌며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바보엄마’에서 세계 최고요리사로 깜짝 출연해 깨알재미를 선사하는 홍석천의 모습은 18일 방송분에 공개된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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