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민규】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한 명이 숨졌다.
19일 오전 2시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방면에서 홍은램프 쪽으로 달리던 A 모씨(41)의 체어맨 차량이 약 25m 아래 홍제천 연가교 부근 천변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는 차량에서 튕겨져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 차량이 연희램프를 빠져나오다 화단에 충돌한 뒤 내부순환로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런가 하면, 내부순환로에서는 지난해 11월28일과 30일에도 트럭과 냉동 탑차가 화단에 충돌한 뒤 차량이 뜨면서 1.1m높이의 방호벽을 넘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3건의 사고는 홍은동과 홍지문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첫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2㎞ 내에서 발생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민규 기자 mk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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