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1년 뒤에 보자며 복수를 다짐하는 호랑이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1년 뒤에 보자’라는 제목의 사진 두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새끼 호랑이와 비슷한 덩치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가 장난치며 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끼 호랑이보다 덩치가 조금 더 큰 강아지는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감히 호랑이의 얼굴을 살포시 물고 있으며 이에 호랑이는 ‘1년 뒤에 보자’며 복수를 다짐한다. 시간이 지나면 무서운 맹수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1년 뒤 새끼 호랑이의 복수는 이뤄지지 못한다. 새끼 호랑이는 아직 유아이를 채 벗어나지 못한 반면, 그 사이 강아지는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이룬 것이다.
새끼 호랑이보다 월등히 몸집이 커진 강아지는 호랑이의 얼굴을 물며 장난을 치고, 이에 호랑이는 ‘맹수의 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무차별적으로 고통과 굴욕을 당하고 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년 뒤에는 부디 제대로 성장해야 할텐데”, “호랑이의 굴욕”, “다시 1년을 꾹 참고 기다리도록”, “하룻강아지는 여전히 범 무서운 줄 모른다”, “1년만 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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