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미당 서정주(1915-2000)의 시집 '화사집' 출간 70주년을 기념하는 시낭송 공연 '나를 키운건 팔할이 바람이다'가 열렸다.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이 시낭송에서는 연극배우 손숙이 시 '자화상'을 낭송했고 박정자, 전무송, 박웅, 정경순, 김성녀 등 여러 배우도 '화사' '문둥이' '대낮' 등 '화사집' 속 시편을 낭송했다.
배우들에 이어 이근배, 김남조, 문태준, 신달자, 문정희, 이영광 등 주요 시인과 전문 시낭송가도 저마다의 목소리와 어조로 미당의 시를 되살렸다. 이날 낭송된 서정주의 시는 '자화상'부터 '부활'까지 스물네 편이었다.
'화사집'은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미당이 1941년 겨울 초판 130부로 처음 펴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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