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정봉주(51)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이 22일 오전 10시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열렸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 2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대법원이 상고심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실형을 판결하면, 정 전 의원은 내년 4월 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서울 노원갑에 예비 후보 등록이 취소되며 향후 10년간 피선거권도 박탈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봉주 전 의원의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치 생명이 판가름 나는 것 뿐 아니라 정봉주,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향방도 결정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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