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백화점이나 레스토랑에서 몇만원에 팔리는 수입 와인의 평균 수입가격이 3.8달러(750㎖기준), 우리 돈 4천3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8일 내놓은 '와인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 와인 수입은 2천720만병, 금액으로는 1억450만달러를 기록했다. 종류별로 보면 적포도주가 총수입의 69%, 백포도주는 24%, 스파클링(발포성 와인)은 7%였다.

고품질인 상위 25%의 평균 수입가격은 37.5달러, 최고 수입가는 2천320달러짜리 스파클링이었다. 저품질인 하위 25%의 평균 가격은 1.7달러에 불과했다.

와인종류별 평균 수입가격은 스파클링이 6.2달러, 적포도주 4.0달러, 백포도주 2.6달러였다. 적포도주의 최고가는 2천267달러, 백포도주는 1천366달러다.

주요 수입국은 금액기준으로 프랑스(32%), 칠레(22%), 이탈리아(17%), 미국(10%), 스페인(7%) 순이다. 적포도주는 칠레산(32%), 백포도주는 스페인산(39%), 스파클링은 이탈리아산(45%)이 많이 수입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편집실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