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종편 채널번호가 배정됐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오는 12월 1일 종합편성 채널의 개국일정에 앞서 IPTV 가입자가 시청할 종합편성채널의 채널 번호를 확정 배정했다.

450만 가입자를 보유한 IPTV(인터넷TV)의 경우 JTBC가 15번, MBN은 16번, 채널A는 18번, TV조선은 19번을 배정받았다. 이는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IPTV를 운영하는 3개 사업자가 합의 한 결과다.

케이블TV 사업자들도 대부분 JTBC를 15번에 배정했다. 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은 15번에 JTBC를 배정했다. 채널A는 17번, TV조선은 19번, MBN은 20번이다.

C&M은 서울 25개 구 중에서 중구·강남·송파·서초·강동·광진·성동·용산·마포·서대문·종로·성북·중랑·노원·구로·금천 등 16개 구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번 번호배정은 사업자간에 중복되지 않는 희망번호 우선배정과 중복번호 추첨방식을 혼용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중앙일보, MBN은 매일경제신문, 채널A는 동아일보, TV조선은 조선일보가 각각 설립한 종합편성 방송사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김지나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