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맥스'시리즈 조지 밀러 감독, 다시 한번 칸 영화제 찾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제68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이 작품은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다시 한번 칸 영화제를 찾게 된 조지 밀러 감독은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칸 영화제에 돌아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며 “세계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번 작품을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며 이번 초청에 대한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퓨리오사’ 역은 드라마 '퀸스 갬빗'으로 유명한 안야 테일러-조이가 맡았다. 그는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사랑을 받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선보인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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