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4일 한국문화의집서 공연 펼쳐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판소리 명창 서명희가 들려주는 '만정제 춘향가' 무대가 오는 10월 14일 한국문화의집(코우스)에서 개최된다.
만정제 춘향가는 만정(晩汀) 김소희(1917~1995)명창이 자신이 배운 소리들을 재편집해 새롭게 구성한 바디로, 스승인 송만갑·정정렬·정응민(정권진)의 소리 대목들이 음악적으로 잘 어우러져 최고의 춘향가로 꼽힌다. 그 소리를 고스란히 받아 김소희·신명희를 이어 서명희 명창이 맥을 이어 만정제 춘향가를 들려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서 명창은 소리꾼 어머니의 딸로 태어나 목포시립국악원 김흥남 선생, 신영희 선생 등의 판소리 사사를 받으면서 국악인의 길을 걸었다. 2008년 제9회 박동진명창대회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기념 외교부와 코레일에서 주최한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원정대의 공연단 예술감독으로 19박 20일 동안 1만4400㎞ 유라시아를 횡단하며 해외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서 명창은 2011년 ‘사단법인 국악단소리개’를 창단 후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로 판소리 강의를 통해 우리음악의 보급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Tag
#서명희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